'선풍기 아줌마' 성형 전 미모에 깜짝...57세에 사망, 안타까운 뒷이야기

김소영 기자
2026.01.08 16:28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OSEN

8년 전 세상을 떠난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잃어버린 이름, 한혜경'을 주제로 '선풍기 아줌마'로 불렸던 한혜경씨의 불법 성형수술 이후 삶을 조명한다.

한씨 사연은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처음 소개됐다. 해당 방송분은 31%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MC였던 박소현이 이번 꼬꼬무에 나와 고인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미옥이란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했던 한혜경씨는 아름다운 외모를 타고났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가 되고 싶은 욕망에 불법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반복된 수술로 가족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얼굴이 심각하게 변형된 한씨는 환청·환각 증상까지 겪으며 공업용 실리콘, 파라핀 오일, 콩기름 등을 스스로 얼굴에 주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방송 이후 성형 중독 위험성을 알리는 상징적 인물이 된 한씨는 수차례 얼굴 재건 수술을 받고 직장을 얻고 새 삶을 살아가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12월 한씨가 향년 57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장례도 유족 인도 아래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꼬꼬무에선 한씨가 불법 성형수술을 반복해서 받은 이유와 함께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한혜경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씨 언니 부부가 직접 등장해 한씨가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뒷이야기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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