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오는 4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BTS의 월드투어는 2022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BTS는 14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번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BTS는 4월9일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 34개 도시에서 79회에 걸쳐 공연한다. 특히 6월13일 데뷔 13주년 기념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연다.
빅히트뮤직은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는 최다 회차"라며 "향후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으로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BTS의 인기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일정에는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도 포함됐는데, 이들 도시에서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스탠퍼드의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도 콜드플레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BTS는 월드투어에 앞서 오는 3월 20일 총 14곡이 수록된 정규 5집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