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모차르트 이어 로미오 된다

한수진 기자
2026.01.27 09:46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역으로 캐스팅되어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희재 / 사진=엠스텐

가수 김희재가 모차르트에 이어 로미오가 된다.

김희재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역으로 캐스팅됐다. 프랑스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그는 사랑과 열정을 품은 청춘 로미오를 연기한다.

김희재는 순수함과 뜨거운 감정을 동시에 지닌 로미오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사랑 앞에서 치열하게 흔들리는 로미오의 감정선을 특유의 감성과 가창력으로 풀어내며 작품에 새로운 결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어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는 남자 주인공으로 무대를 이끌며 안정적인 연기와 넘버 소화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과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김희재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원작으로 프랑스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과 감각적인 안무, 대규모 군무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국내에서는 2009년 이후 약 17년 만에 재연돼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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