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아내·자식 줄줄이...임형주 폭탄고백에 전현무 "결혼 글렀다"

마아라 기자
2026.02.19 05:57
팝페라 가수 임형주(39)가 여자친구이자 아내, 자식이 있다고 밝혀 MC 전현무를 한숨짓게 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팝페라 가수 임형주(39)가 여자친구이자 아내, 자식이 있다고 밝혀 MC 전현무를 한숨짓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팝페라 거장' 임형주가 400평 대저택 안에 마련한 상장방을 공개했다. 상장방에는 UN 평화 메달, 한미 대통령 표창장, 국민훈장까지 수많은 상장이 놓여 감탄을 자아냈다.

최연소에 집착하는 아들 임형주를 본 어머니는 "물론 최연소 상이란 상은 정말 많이 받았는데 그게 결국은 인간으로서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어머니는 "인생을 살면서 연애도 해보고 여행도 해보고. 40대 남자로서 즐겨야 하고 느껴야 하는 것을 저는 해보라는 거다"라며 오직 일만 하는 아들을 답답해했다.

그는 "근데 경험은 안 해보고 오로지 '나는 1등 해야 돼, 나는 최연소야' 그렇게 인생 살고 돌아보니 아무것도 없는 거다. 추억이 없지 않냐"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39)가 여자친구이자 아내, 자식이 있다고 밝혀 MC 전현무를 한숨짓게 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이에 임형주는 "제가 전현무처럼 일과 결혼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저도 (그 마음을) 잘 알지만, 어머니 말씀도 공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임형주는 "저는 상장을 '아기'라 부른다. 저에게 상장은 여자친구, 아내, 자식이다"라고 자부했다. 임형주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깊은 한숨을 쉬며 "어휴 너도 글렀다"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장방에 가득한 트로피와 상에 임형주는 "상장방에 있으면 심신에 안정이 온다"고 했고, 전현무는 "여자친구들 많네"라고 놀렸다.

임형주는 아랑곳하지 않고 "많다. 저 바람둥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주엽은 "어머니가 걱정할만하다"라고 한탄했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39)가 여자친구이자 아내, 자식이 있다고 밝혀 MC 전현무를 한숨짓게 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임형주는 자신이 상장 외에도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 이유가 '편애'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4남매 중 장남인 임형주는 자신보다 16살 어린 셋째 리차드와 비교되는 현실을 털어놨다.

임형주는 "제가 질투심이 있어서 서운할 때가 있다"며 "리차드의 3분의 1만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부드럽게 칭찬해 주고 우쭈쭈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에 대해 임형주는 "내가 와달라고 부탁해야만 온다. 일이 있어도 저희 엄마는 코빼기도 안 보이니 고아라는 소문까지 났었다. 엄마한테 인정을 못 받으니 남한테 인정받으려고 내가 더 극성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