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목표가 20%↑…올해 정부사업·규제완화 호재-NH

NHN, 목표가 20%↑…올해 정부사업·규제완화 호재-NH

성시호 기자
2026.02.19 08:30
/사진제공=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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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9일 NHN(41,650원 ▲4,500 +12.11%)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상향해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정부 주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구축사업·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일본 유명 지적재산(IP)을 활용한 게임 신작 2종·웹보드 규제 완화 등 긍정적 이벤트가 많다"며 "지난해 정상화한 실적이 안정적 성장세를 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2조7400억원, 영업이익 1584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8.7%, 19.6%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안 연구원은 "오는 25일 '최애의 아이' IP를 활용한 게임 '퍼즐스타'가 출시되고, 연중 파이널판타지 IP를 활용한 '디시디아 듀엘룸 파이널판타지'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개발만 담당한 NHN은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성과에 따른 수익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웹보드 게임의 월 구매한도가 지난달 말 국무회의를 통과해 100만원으로 상향됐고, 설 연휴 효과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로부터 수주한 GPU 구축사업은 올 1분기 중 마무리되고, 2분기부터는 매출에 반영할 수 있을 전망으로 NHN은 연 6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공시에 따르면 NHN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6857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 120.5% 늘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안 연구원은 "광주 데이터센터 GPU 매출 증가와 행정안전부 공공사업 수주로 기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4% 늘어난 139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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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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