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선희가 60대부터는 문란해질 것이라는 다소 황당한 포부를 밝히자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4일 정선희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는 정선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선희는 "요즘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는 사람들의 목적이 뭐냐"라고 물었고 원장은 "더 예뻐 보이고 싶고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서다"라고 답했다.
정선희는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미 늦었어. 반세기를 이렇게 살았다"라고 말하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선희는 "그래도 60대부터 문란해지기로 했기 때문에, 정확히는 62세 되는 해, 7월부터 겁나 문란해지기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정선희는 "그냥 그렇게 하기로 정했다"라고 답했다.
정선희는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2008년 8월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그는 남편 사망 관련 각종 음모론과 루머에 시달리며 방송 활동을 한동안 중단하기도 했다.
2024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정선희는 사별 당시 심정에 대해 "슬퍼할 기회조차 박탈당했다. 유가족의 권리도 없이 내가 해명해야 할 위치였다. 죄책감에 시달렸다"라고 고백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재혼 생각이 없다", "특히 국내에서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선희의 결심이 담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사별한 지 18년인데 새 사람 만나도 된다" "60대 말고 지금부터 문란해도 된다"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