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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30일 충남 계룡대에서 '5월愛 아미투게더'행사를 개최했다.
'5월愛'는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육군 가족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미 투게더(Army Together)'는 육군이 언제나 국민 곁에서 함께하며 일상을 지키는 존재라는 뜻이다.
행사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 가족초청 격려행사와 '아미투게더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됐다. 계룡대 내 무궁화회관 대홀에서 열린 가족초청 격려행사에는 전방과 해·강안 등 격오지 부대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우수간부와 그 가족 등 27개 가정이 초청됐다.
이들 가족에게는 오찬과 함께 제주도 가족여행권과 포상휴가가 수여됐다.
김 총장은 "격오지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완수해 온 여러분은 육군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그 헌신의 뒤에는 언제나 가족의 이해와 배려, 사랑과 인내가 있었기에 장병들이 주어진 임무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육군은 앞으로도 장병과 가족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수 있도록 복무여건과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미투게더 페스티벌은 계룡대 종합연병장에서 열렸다. 계룡대 영내 투어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드론쇼, 군악의장대대·태권도 시범대 공연, 가족 선물추첨, 황금마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계룡대에 근무하는 손미연 상사의 자녀 김동우 군은 "엄마가 일하는 곳을 직접 와서 보니 더 신기했고, 군복 입은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드론쇼를 비롯해 볼거리도 많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육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전 부대 부대개방행사를 시행하고, 찾아가는 모집홍보 집중의 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