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구독자수 폭락'에 김선태 입 열었다..."더 빠져도 돼"

마아라 기자
2026.03.13 14:33
'충주맨'으로 활약 전 충주시 주무관 김선태가 퇴사 3일 만에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예고편

'충주맨'으로 활약 전 충주시 주무관 김선태가 퇴사 3일 만에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붐, 문세윤, 남창희, 김선태가 출연한 '웃음 공무원' 특집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퇴사하고 공무원 신분을 벗어나 화제를 모은 김선태는 예고 영상에서 "퇴사한 지 3일 됐다. 퇴직 이후 방송은 '라스'가 처음"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퇴사 후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수가 폭락한 것과 관련해 김선태는 "구독을 취소하기 시작하는데 빠져야지, 좀 더 빠져도 돼"라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충주맨'으로 활약 전 충주시 주무관 김선태가 퇴사 3일 만에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예고편

김선태는 "시청자는 관심이 없다. 거짓말하면 안된다. 솔직하게 해야 한다"며 "섭외 제의가 많이 왔다. 기회가 왔을 때 딱 매처럼"이라고 퇴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태의 거침없는 입담에 MC 유세윤은 "어느 정도는 (자신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선태는 "선배님, 저 전국구입니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선태는 "이거 혼날 것 같은데..."라며 폭탄 발언을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불렸던 김선태는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한 뒤 이달 3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채널 개설 이틀 만에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13일 오후 2시 기준 구독자수는 144만명이다.

김선태는 퇴사 배경으로 조직 내 왕따설, 불화설 등이 제기되자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절대 왕따가 아니었고 시청 공무원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김선태가 출연하는 '라스'는 오는 18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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