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출신' 김준한, '응급실' 저작권료 공개…"삶에 보탬 돼"

박다영 기자
2026.03.29 15:46
배우 김준한이 밴드 이지(izi)로 활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히트곡 '응급실'의 저작권료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

배우 김준한이 밴드 이지(izi)로 활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히트곡 '응급실'의 저작권료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에는 영화 '살목지'의 주연 배우 이종원, 장다아,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밴드 이지의 드러머 출신인 김준한은 "마산 출신이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며 "고등학교 때 호기심에 밴드부를 들어가 음악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드럼 스틱을 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드럼과 멀어진 지는 15년이 넘은 것 같다"고 말한 후 드럼 스틱을 잡고 응급실을 연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주를 마친 김준한은 "옛날 생각 난다"고 말했고 유연석은 "그냥 나온다. 옛날 생각 난다. 오리지널을 듣다니"라고 그의 연주에 감탄했다.

유연석이 "(회식으로) 노래방에 가면 자동으로 응급실 선곡이 돼 있지 않냐"고 물었고 김준한은 "항상 돼 있다. 노래가 늘었다. 이제는 익숙하다. 이번 영화 회식 때도 불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준한이 밴드 이지(izi)로 활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히트곡 '응급실'의 저작권료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

유연석이 "응급실이 항상 노래방 톱100에 있었는데 밖으로 밀려났다"고 농담을 건네자 김준한은 "오해다. 아직도 20권 안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지난 15일 기준 응급실은 노래방 차트 5위였다.

유연석이 김준한에게 사과했고 김준한은 "스테디셀러다. 제가 알기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은 20년 내로 없다"고 말했다.

이종원이 노래방 저작권료를 묻자 김준한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계속 삶에 보탬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응급실로 건물주 되는 거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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