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생활고? 대치동 월세만 500만원…행사비 2500만↑"

마아라 기자
2026.03.30 15:07
가수 김장훈이 누적 200억원 규모의 기부에도 불구하고 생활고로 월세살이 중이라는 루머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가수 김장훈이 누적 200억원 규모의 기부에도 불구하고 생활고로 월세살이 중이라는 루머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에는 '200억 기부하고도 욕먹는 세금 털기 장인 김장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MC들은 "김장훈의 기부액이 200억원이 넘었다"며 감탄했다. 김장훈은 "이미지메이킹 하는데 200억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고액 기부자임에도 월세살이 중이라는 김장훈에게 MC들은 왜 자가를 마련하지 않았느냐는 듯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장훈은 "관리비까지 하면 월 500만원 정도에 세 들어 살고 있다"며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가난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하고 있다며 "손주가 대치동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가수 김장훈이 누적 200억원 규모의 기부에도 불구하고 생활고로 월세살이 중이라는 루머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김장훈은 월세살이 중인 이유에 대해 "월세가 스타일에 맞다. 자식도 없는데 굳이 집을 사서 한 군데서 오래 살 필요가 뭐 있나. 이사는 이삿짐센터가 알아서 해주니까 여기저기서 살아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월세 900만원대 집으로 이사를 고민했으나 사람을 많이 마주쳐야 하는 구조 때문에 그만뒀다고도 했다.

김장훈은 고액의 주거비와 기부를 이어갈 수 있는 수입원으로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행사, 공연 등을 꼽았다.

MC들이 래퍼 정상수가 행사비 50만원이라고 밝히자 김장훈은 "한 50~60배라고 보면 된다"며 자신의 행사비가 대략 2500만원~3000만원 수준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 김장훈의 수입은 100억이 넘기도 했다고. 그는 "월세 500만원짜리 살고 기부도 하고 맛있는 거 먹고 비행기도 일등석 타고 다 누린다"며 "내 밴드나 이웃, 가족들을 챙기고 남는 것을 다 기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2024년 출연한 JTBC '뉴스룸'에서 "누적 기부액이 200억원을 넘겼다"며 "그것밖에 못 했나 싶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