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전진, 토하고 말 어버버...무서웠다" 43세 류이서, 시험관 결심

이은 기자
2026.03.31 23:04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 영상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43)가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이서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를 통해 "저희가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 이식은 아직 하기 전이다. 한 번 더 난자 채취를 하고 이식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시험관 시술 과정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류이서는 "어리고 젊을 때 각자 자기만 챙기면서 편하게 살았는데 지금 좀 힘들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힘든 줄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는 남편 닮았으면 좋겠다. 생각해봤는데, 다 남편 닮았으면 좋겠고 성격만 저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전진은 "딸이든 아들이든 다 아내 닮았으면 좋겠다. 성격까지 싹 다, 모조리 다"라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류이서는 2세를 준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남편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간 적이 있다. 남편이 너무 아파하는 걸 보니까 '이 사람이 이러다가 죽으면 나 혼자 어떻게 살지?' 싶었다. 이 사람을 닮은 아이가 있으면 좀 견딜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무서워지면서 남편과 진지하게 (2세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 전진이 아팠을 당시를 떠올리며 "막 토하고 말도 어버버했다. MRI까지 다 찍었다. 뇌혈관 문제인 줄 알았는데 급체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이서는 승무원 출신으로, 2020년 3살 연상의 전진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0월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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