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서인영은 경기 남양주 집을 찾은 제작진을 반기며 "내가 이제 집을 '스몰'로 (작게) 살기로 했다. 다 많이 정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신발장과 현관을 보며 "옛날처럼 구두가 없다"고 하자 서인영은 "구두도 방송할 때 신는 구두가 있긴 한다. 키를 맞춰야 하니까 그건 (굽이) 16㎝"라고 답했다.
이어 현관에 놓인 굽이 낮은 신발들을 가리키며 "이건 평소에 신는 거다. (굽이 완전) 낮은 거 아니면 (완전) 높은 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10만원대 메리제인 단화만 신는다"고 달라진 모습을 강조했다.
서인영은 과거 수집했던 명품 구두들의 행방에 대해서는 "그건 좀 처분했다"고 밝히며 "일이 많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서인영은 "나는 이제 (다른) 연예인들처럼 집이 휘황찬란하지 않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당연히 (집이) 청담동일 줄 알았다"고 하자 서인영은 "나는 삼성동에서만 20년을 살았다. 여기 이사온 지는 1년 됐다. 근처에 아버지가 사셔서 계속 왔다 갔다 하려고 (이사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가 이렇게 시골에 처박혀 살 줄 몰랐다. 속세와 연을 끊고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으로 활동했다.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불화설이 불거졌고 같은 해 11월 합의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서인영은 "귀책 사유는 없었다.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