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이상아의 전원주택 일상이 그려졌다. 19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는 현재 반려견들과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인기의 정점에서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6살인가 27살에 결혼을 했다"며 "하이틴 배우들이 주부 배우로 변해 가는 시기였다. 나도 그때 결혼하면 어린 이미지를 벗어나서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1년 만에 이혼했다고. 이상아는 "내가 결혼 생활도 열심히 했는데, 이혼하면서 집도 다 날렸다. 방송도 했고 장사도 열심히 했는데 남는 게 없었다"고 씁쓸해했다.
두 번째, 세 번째 결혼도 이혼으로 끝을 낸 그는 "짜증 난다. 어떻게 다들 그렇게 잘 사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모두에게 쉬운 가족의 그림이 왜 나한테는 없을까 싶다. 그 간단한 일을 나는 왜 못할까 싶어서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질투도 많고 시기도 많았는데 지금은 심적으로 많이 안정됐다. 미움도 가시고 쫓기는 마음도 없어져서 여유로워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