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가수 케이윌을 향한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9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09회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배우 안재현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숙은 안재현을 향해 "재현이가 통이 엄청 크다"며 "케이윌이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천만 원을 내겠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안재현은 "형한테 받은 게 너무 많다"며 "그 정도 액수면 형 거하게 신혼여행을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송은이는 "마음 한쪽에는 형이 결혼 못 할 것 같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짓궂게 물었고 안재현은 "조금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주우재는 "저희도 은이 누나 결혼하면 다 합쳐서 축의금 10억원 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양세찬 역시 "난 전 재산을 쾌척하겠다"고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케이윌은 송은이를 향해 "누나 나랑 결혼하면 10억 천만 원이야"라고 농담했고 김종국은 "그냥 일해서 버는 게 낫지 않겠니"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