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 주지훈X하지원, 카타르시스 공조→차주영 몰락...3.9% 종영[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4.15 08:35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최종회에서 방태섭과 추상아의 공조를 통해 이양미의 범죄가 공개되었고, 대선 판도를 뒤집는 사건이 전개되었다. 방태섭은 창조당에 대양펀드 관련 증언 자료를 넘기고 이양미가 박재상 사망 사건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를 확보했으며, 추상아는 재벌, 정치권 인사들의 불법 행위 자료를 활용해 이양미의 영향력을 약화시켰다. 결국 이양미의 범죄 증거가 9시 뉴스로 공개되며 권력 구도가 재편되었고, '클라이맥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사진=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클라이맥스'가 주지훈, 하지원의 공조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뤄내며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최종회(10회)에서는 방태섭(주지훈 분), 추상아(하지원 분)의 공조를 통해 이양미(차주영 분)의 범죄가 공개됐다. 이어 대선 판도를 뒤집는 사건이 전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방태섭이 손국원(주진모 분) 후보를 중심으로 형성된 권력 구조에서 이양미를 배제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했다. 그는 창조당 측에 대양펀드 관련 증언 자료를 넘기며 손국원을 압박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동시에 황정원(나나 분)이 남긴 USB 복사본을 통해 이양미가 박재상(이가섭 분) 사망 사건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추상아(하지원)는 과거부터 기록해 온 재벌, 정치권 인사들의 불법 행위 자료를 활용해 이들을 직접 압박하며 자금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이양미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기반을 만들었다.

이후 방태섭과 추상아는 손국원에게 이양미를 버리고 자신들과 손잡을 것을 제안했다. 같은 시각, 방송국을 통해 이양미가 사건을 '자살로 위장하라'고 지시한 블랙박스 증거가 9시 뉴스로 만천하에 공개됐다. 이에 상황은 바로 바뀌었다. 해당 보도는 재벌과 정치권이 연결된 구조를 한 번에 드러내며, 이양미를 중심으로 유지되던 권력 흐름을 무너뜨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결국 방태섭과 추상아는 서로를 이용하던 관계에서 같은 목표를 향한 공조 관계로 전환됐고, 권력 구도 역시 새로운 방향으로 재편됐다. 마지막회에 펼쳐진 카타르시스 전개였다.

한편, '클라이맥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9%(3.920%)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9회) 시청률 3.3%보다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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