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수학 선생님 어디 없나요…'로맨스의 절댓값' 차학연, 인생캐 예감

한수진 ize 기자
2026.04.19 11:14

IQ 156 멘사 회원이자 만찢 비주얼 수학 교사 가우수 役

배우 차학연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IQ 156의 멘사 회원인 수학 교사 가우수 역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가우수는 여의주와의 첫 만남에서 오해로 삐걱거렸지만, 이후 무림여고의 수학 교사이자 담임으로 부임하며 학교를 뒤집었다. 차학연은 냉정한 첫인상부터 코믹한 순간, 그리고 따뜻한 면모까지 유연하게 오가며 가우수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로맨스의 절댓값' 차학연 / 사진=쿠팡플레이

배우 차학연이 '로맨스의 절댓값'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7일 첫 공개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BL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현실에서 그들과 뜻밖의 사건들로 얽히며 학교생활의 중심에 서게 되는 좌충우돌 하이틴 로맨스다. 극 중 차학연은 IQ 156의 멘사 회원이자 출중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무림여고의 신임 수학 교사 가우수 역을 맡아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가우수와 여의주(김향기)의 첫 만남은 오해로 얼룩지며 삐걱거렸다. 가우수는 여의주가 자신을 몰래 촬영했다고 착각해 실랑이를 벌였고, 급기야 여의주의 휴대전화 액정까지 깨뜨렸다. 하지만 사과 대신 영상 유포 시 좌시하지 않겠다는 차가운 경고를 날리며 까칠한 냉미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후 무림여고의 수학 교사이자 여의주의 담임으로 부임한 그는 완벽한 피지컬과 수려한 외모로 단숨에 학교를 발칵 뒤집었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의 앙숙 케미는 향후 전개될 좌충우돌 사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로맨스의 절댓값' 차학연 / 사진=쿠팡플레이

완벽해 보이던 가우수에게도 숨겨진 반전 허당미가 있었다. 출근길에 비둘기 배설물을 맞고 충격에 기절해버리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인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넘어지며 안경까지 잃어버린 그는 여의주와 함께 수색에 나섰지만, 결국 안경을 찾지 못한 채 흐릿한 시야로 험난한 하루를 보내야 했다. 이후 여의주의 동생을 통해 망가진 안경을 돌려받은 가우수는 여의주가 안경을 망가뜨린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럼에도 변상을 요구하며 화를 내는 대신 "방과 후 수학 수업을 듣자"는 제안을 건네며 의외의 다정함을 드러내 설렘을 안겼다.

이처럼 차학연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정한 첫인상부터 예상치 못한 코믹한 순간, 그리고 은근히 따뜻한 면모까지 유연하게 오가며 가우수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빚어냈다. 전작 '노무사 노무진'에서 보여준 엉뚱하고 발랄한 결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한층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절제된 완급 조절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낸 차학연이 앞으로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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