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진' 안효섭X채원빈, 힐링 드라마 탄생 예감...첫방 3.3%[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4.23 09:05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안효섭과 채원빈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하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회 시청률은 3.3%로 전작보다 낮았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쁜 시골 남자 매튜 리와 워커홀릭 쇼호스트 담예진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그려지며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입니다'/사진=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입니다' 1회 영상 캡처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안효섭, 채원빈의 흥미로운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전작 '키스는 괜히 해서!'의 첫 방송 시청률 4%대보다 낮은 3%대였지만, 앞으로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1회가 첫 만남부터 꼬인 매튜 리(안효섭 분)와 담예진(채원빈 분)의 로맨스의 포문을 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키스는 괜히 해서!' 이후 SBS가 4개월 여 만에 선보인 수목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작인 장기용, 안은진 주연의 '키스는 괜히 해서!' 1회 시청률 4.5%보다 1.2% 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오후 9시대) 지상파(KBS, MBC, SBS)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 남녀 주인공의 좌충우돌 만남이 펼쳐진 가운데, 시청률 상승에 거는 기대감을 높였다.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입니다'/사진=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입니다' 1회 영상 캡처

이날 방송은 바쁘게 돌아가는 홈쇼핑 생방송 현장으로 시작됐다. 1년 365일 24시간 일 생각뿐인 시골 남자 매튜 리와 도시 여자 담예진의 치열한 일상으로 이어졌다.

매튜 리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해결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버섯 재배에 회사 경영, 민원 처리까지 쓰리잡을 뛰면서도 운동과 독서를 잊지 않는 매튜 리의 갓생살이는 주위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쇼호스트 담예진은 진정한 워커홀릭의 면모를 보여줬다. 준비한 물건을 완판시키기 위해 고층 빌딩에 올라가고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와중에도 다음 시즌 상품을 고민할 정도로 노력했다. 하지만 담예진은 경쟁 쇼호스트에게 주말 프라임타임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국장 동현기(신동미 분)는 담예진에게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레뚜알을 입점시켜야만 프라임타임을 돌려주겠다는 미션을 내리며 담예진을 당혹스럽게 했다. 과거 모종의 사연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뒤로 뷰티 상품은 판매한 적이 없었기 때문.

담예진은 프라임타임을 포기할 수 없었고, 과감히 레뚜알 전무이사 서에릭(김범 분)과 미팅에 나섰다. 서에릭도 화장품의 주요 원료 납품 재계약 건을 함께 풀어가는 조건으로 담예진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담예진은 원료 재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흰꽃누리버섯 농장이 있는 덕풍마을로 향했다.

같은 시각 흰꽃누리버섯 농장주 매튜 리는 여느 때와 같이 경운기를 몰고 가던 중 덕풍마을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빨간 스포츠카를 보고 경운기를 멈춰 세웠다. 마을에서 나가는 유일한 길을 스포츠카가 막고 있었던 것.

덕풍마을로 들어가려던 스포츠카 차주 담예진 역시 후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는 경운기 운전자 매튜 리를 보며 황당함을 느꼈다. 후진도, 전진도 할 수 없는 팽팽한 대치가 계속되고 두 사람의 분노를 대변한 클락션 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과연 매튜 리와 담예진 중 먼저 길을 비키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이날의 첫 만남이 매튜 리와 담예진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빠른 속도로 펼쳐지는 매튜 리와 담예진의 하루 루틴은 24시간을 48시간처럼 살아가는 두 사람의 사연을 궁금케 했다.

한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23일 오후 9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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