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 강성연, 이혼 3년만 깜짝 재혼 "지켜준 당신"…투샷 공개

마아라 기자
2026.05.11 05:18
배우 강성연이 이혼 3년 만에 깜짝 재혼을 발표하며 현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강성연 인스타그램

배우 강성연이 이혼 3년 만에 깜짝 재혼을 발표하며 현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다.

11일 강성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다"는 글을 게재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린 사실을 밝혔다.

강성연은 재혼한 남편과 함께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다.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그렇게 살자. 우리. 참 많이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남편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팬들에게도 새 출발을 알렸다. 강성연은 "덕분에 나와 아이들은 참 좋은 분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려서 평범 속 귀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강성연은 "행여나 시끄러워질까 봐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리는 점 깊은 이해 부탁드린다"며 "요란하게 알리고 싶지 않은 내 마음도 있지만, 현재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여러분께 제대로 알려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내본다" 설명했다.

배우 강성연이 이혼 3년 만에 깜짝 재혼을 발표하며 현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강성연 인스타그램

이어 강성연은 "SNS(소셜미디어) 공간이 갖고 있는 양날의 검이 우려되기도 하지만 배우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이 공간이 유일한 소통과 고백의 장"이라며 오랜 고민 끝에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성연은 "비장하고 무거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나 자신의 행복이더라"며 "행복하지 않은 날들도 단 한 번뿐인 내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이므로 잘 포개 접어 단단하게 꾸려나가겠다.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귀한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지겠다"고 덧붙였다.

1976년생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사랑밖에 난 몰라' '남자 셋 여자 셋' '내 사랑 내 곁에' '해피투게더' '카이스트' '덕이' '뉴 논스톱' '왕의 남자' '결혼합시다' '아내가 돌아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01년부터 얼굴 없는 가수 '보보'로 활동해 '늦은 후회' '이별에게'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결혼 10년 만인 2023년 12월 이혼했다. 이후 강성연은 지난해 이혼 사실을 알린 뒤 새로운 연인을 만나 열애 중임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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