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가 슈퍼데이트권을 따고도 영식에게 사용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 253회에서는 슈퍼데이트권 쟁탈전 이후 정희와 영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는 판소리 받아쓰기 미션에서 슈퍼데이트권을 따낸 뒤 달리기 미션에서도 최선을 다해 뛰었다.
이를 본 영식은 슈퍼데이트권 쟁탈전이 끝난 후 정희를 따로 불러 "천천히 뛰지 그랬어. 데이트권 있으면"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정희는 "데이트권을 갖고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죽기 살기로 뛰었다"고 답하며 영식을 밀어냈다.
이어 영식이 "쓰고 싶은 사람 없어?"라고 묻자 정희는 "쓰는 게 맞는 건가 싶다"며 망설였다.
이어 "영식은 나에 대한 관심과 마음이 애매하다. 나로서 만족하지 못해서 고민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식은 "네가 나에 대한 감정이 높다고 했었다. 그럼 나는 네가 나한테 써줬으면 좋겠다. 결정은 네가 하겠지만"이라고 확실하게 어필했다.
정희는 여전히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희는 인터뷰에서 "그때 확답을 주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다"며 "영식이 저를 좋아하는 감정을 제가 더 느낄 수 있게 '어떻게 하면 될까'를 영식이 고민해줬으면 좋겠다.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좀 웃으면 안 되냐. 데이트할 때마다 웃지를 못한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데프콘은 "정희는 이제 자신을 봐야 한다.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하고 표정을 지었을 때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