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16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조세호가 결혼식 사회자로 포착됐다.
고 최진실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이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준희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처음으로 내 옆에 남아주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결혼식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다. 사회를 맡은 조세호의 모습은 최준희가 자신의 SNS에 결혼식 현장을 담은 지인들의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예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짧은 머리에 정장을 입고 있었다. 또 "뜨거운 박수로 신랑을 맞이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 엄정화의 '페스티벌'이 울려 퍼지며 신랑이 유쾌하게 입장했고, 뒤이어 최준희가 오빠 최환희의 손을 잡고 모습을 드러내자 조세호는 하객들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리즈를 제외하고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 등 출연 중이던 주요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