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순자가 마지막 밤 경수 곁을 지키며 영숙과의 삼각관계 경쟁에 또 불을 붙였다.
27일 방영된 SBS Plus '나는 솔로' 255회에서는 경수가 영숙에게 말을 걸자 순자가 이를 예의주시하며 따라다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경수와 슈퍼데이트를 다녀온 영숙과 순자는 경수를 두고 팽팽한 삼각관계 경쟁을 이어갔다.
낮에 먼저 데이트를 다녀온 영숙은 경수에게 편지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마음을 전했고 이후에도 경수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저녁 데이트를 다녀온 순자 역시 경수 옆에 계속 붙어 있는 시간을 늘려갔다.
영숙은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경수님이 순자님과 더 대화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며 "슈퍼데이트 후 경수님의 모습이 안 보였고 줄곧 순자 옆에서만 시간을 보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MC들은 "영숙 입장에서는 경수가 편지를 읽고도 여전히 순자 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무언의 거절 신호로 판단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제로 경수는 인터뷰에서 "영숙이 신경 쓰인다고 순자를 방치할 수 없었다"며 "영숙이 싫다 좋다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순자의 옆에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경수는 영숙에게 다가가 말을 걸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순자는 경수를 예의주시했고 이후 경수를 계속 따라다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뺏길까 봐 철벽 방어를 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특히 데프콘은 "마지막 회니까 순자 씨한테 한마디만 하겠다"며 "순자 씨 많이 과하다. 오히려 경수 씨가 방송을 보면서 순자 씨에게 부담을 느낄 것 같다. 무섭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