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의정(51)이 달라진 미모를 뽐냈다.
27일 이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여자의 변신, 무죄, 화장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진한 메이크업을 한 채 미소 짓고 있는 이의정 모습이 담겼다.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한 이의정은 갸름한 얼굴과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의정은 1994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이의정은 2006년 뇌종양 말기 진단받고 이후 3개월 시한부 판정을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달력에다가 X 표시를 했다"며 "몸 왼쪽이 다 마비가 왔고, 그리고 5년 후에 고관절 괴사가 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종양은 이겨냈지만 고관절 괴사로 인공 관절 수술을 해 현재까지 재활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의정은 지난해 9살 연하의 유도선수 출신 남성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이의정은 "병원에서 (아기를) 안 갖는 게 좋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 병이 유전 가능성이 높다더라. 내 병을 아이한테 유전으로 물려주는 건 아닌 것 같다. 그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게 한다는 게 그거는 저는 아닌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