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 신하균이 이학주를 납치했다.
29일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정호명(신하균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호명이 강범룡(허성태 분)의 조직원이자 편의점 직원인 마공복(이학주 분)을 납치한 모습이 담겼다.
정호명은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다운 서늘한 눈빛으로 마공복을 몰아붙이고 있다. 이에 마공복은 겁에 질린 채 눈물까지 터뜨린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암시한다.
특히 온몸이 밧줄로 묶인 마공복은 살려달라는 듯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웃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마공복은 오란반점의 단골로 10년 동안 정호명을 염탐해 온 인물이다. 과거 몸담았던 화산파의 재건과 조직의 배신자 유인구(현봉식 분)를 박살내기 위해 사라진 물건이 절실했던 만큼, 정호명이 언제 다시 움직일지 예의주시해 왔다.
그런 가운데 정호명이 마공복을 직접 납치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 의리로 강범룡 곁을 지켜온 마공복은 정호명 앞에서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공복 납치가 3회 에피소드에서 어떤 상황을 이끌어 낼까.
'오십프로' 제작진은 "마공복이 강범룡의 곁을 떠나 정호명과 손을 잡게 될지, 이를 계기로 의리로 뭉쳤던 강범룡과 마공복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며 벌어지는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29일 오후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