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억대' 포르쉐 뽑은 지 2주 만에 사고…"수리비 1400만원"

이은 기자
2026.05.30 08:41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차량 구입 2주 만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진=이특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차량 구입 2주 만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특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르쉐 앰버서더 종료 후 타이칸 GTS 차량을 구매했다. PPF 작업(우레탄 필름 작업)까지 마치고 촬영을 마친 지 딱 2주, 겨우 800㎞ 탄 신차였다. 시트 비닐도 다 못 벗겼는데 고속도로에서 뒤차가 그대로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망치로 온몸을 맞는 느낌이었다"며 너무 무방비 상태에서 (사고가) 일어났기에 너무 놀랐다"고 사고 당시 충격을 떠올렸다. 이어 "차는 후면 손상이 심해 수리비만 1400만원 가까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차가 순식간에 사고 차가 돼 속상한 마음과 함께 사고 때 충격으로 목과 허리가 통증이 심하다. 현재 매일 물리치료 다니는 중"이라고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특은 "지금 새 앨범과 투어 준비, 방송 녹화에 쿵이(반려견) 간호까지 겹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주변 상황 여건상 혼자서 이 모든 사고 처리와 연락을 다 감당하려니 조금 버겁지만, 이번 일도 씩씩하게 잘 마무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 주문이 잘못 들어가서 나오기까지 참 오래 걸렸는데 나오자마자 쿵이도 아프고 사고까지 나는 걸 보니 저랑은 잘 맞지 않는 차라는 생각이 든다. 손해가 아주 크더라도 수리 후 바로 정리(매각)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특은 2007년 4월 슈퍼주니어 규현, 신동, 은혁과 함께 KBS 라디오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던 중 반포대교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차량 타이어 파열로 전복 사고를 당해 눈 위쪽 이마·등 부분 열상을 입었다. 규현은 갈비뼈와 골반 골절, 기흉 등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겼고, 차량은 완전히 파손됐다.

2011년에는 해외 일정을 위해 참석한 싱가포르에서 7중 추돌사고를 겪기도 했다. 이특과 김희철이 탄 차량을 현지 팬들이 탄 차량이 들이받았고 그 뒤로 차량 5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이특은 "우리 차 따라오는 건 좋은데 조심히 와라. 앞뒤로 7중 추돌사고. 죽을 뻔했다"며 놀란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특이 구입한 포르쉐 타이칸 GTS는 국내 공식 판매가는 1억7990만원부터 시작한다. 옵션 추가 시 2억원을 훌쩍 넘는 럭셔리 전기 스포츠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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