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영이 과거 화제가 됐던 '12억원 다리 보험' 진실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옷방만 3개, 이혜영의 유행 없는 30년 치 패션 아카이브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수십 년 동안 모아온 구두와 의상 등을 소개했다. 화려한 장식과 다채로운 색감의 구두들도 여전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영은 "내가 다리가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하이힐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12억원 다리 보험'에 대해 묻자 이혜영은 "이슈를 만들려고 가입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2000년 당시 12억원 상당의 다리 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슈가 다 지나고 나서는 종신보험으로 바꿨다. 이제는 다리 보험 같은 건 없다. 필요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MBN 예능 '돌싱글즈' 출연 당시 화면에 비친 자신의 다리가 화제가 되면서 구두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많은 옷에 제작진이 감탄하자 이혜영은 "내가 나이가 많지 않느냐. 오랫동안 모은 것"이라며 웃었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 엄정화, 샤크라, 디바 등의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했다는 이혜영은 그룹 에스파의 세계관과 의상 스타일 전반에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이수만 대표에게 연락받고 에스파 작업에 임했다. 실제로 제작하기 직전에 갑자기 폐암 판정을 받고 수술해야 해서 제작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