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정준원, '킬러 아내' 공효진 백허그...반전 부부

이경호 ize 기자
2026.07.01 09:50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측은 유보나와 권태성 부부의 일상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공효진은 킬러인 유보나 역을, 정준원은 탐사보도팀 기자인 권태성 역을 맡아 반전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사진제공=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배우 공효진과 정준원이 반전 부부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일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측은 유보나(공효진 분)와 권태성(정준원 분) 부부의 평범하고 단란한 일상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 유보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유보나, 권태성이 편안한 미소와 풀어진 자세로 백허그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그 이면에 감춰진 미묘한 온도차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사진제공=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극 중 유보나는 범죄자를 처단하는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이지만, 남편 권태성에게는 언제나 다정한 아내다.

킬러라는 살벌한 본업을 가진 유보나에게 남편은 화사한 로맨틱 코미디 같은 존재. 이에 유보나는 집에서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부드러우며 때로는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반면, 권태성은 저돌적인 열혈 탐사보도팀 기자다. 그는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사랑하는 유보나와 가정을 꾸린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랑꾼 남편'이다.

권태성은 3년 만에 직장에 복귀하는 아내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한편, 복귀한 킹피셔를 추적하며 기자의 사명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혼란을 겪게 된다.

한편,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유보나, 권태성 사이에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순간이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사진제공=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불꽃 튀는 눈빛으로 기선제압에 나선 유보나와 그 앞에서 은근슬쩍 눈치를 보는 권태성의 모습은 여느 부부와 다름없는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두 사람은 누구보다 사랑 넘치는 부부지만, 실상은 킬러와 기자라는 대척점에 서 있는 상황.

비밀을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지키려는 유보나와 기자로서 끊임없이 진실을 좇는 권태성의 관계는 로맨틱 코미디의 감성과 추적 스릴러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유부녀 킬러' 제작진은 "서로를 통해 삶의 온기를 되찾아가는 유보나와 권태성의 여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특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고충,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현실적인 갈등이 고스란히 담겨 더욱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효진 배우 특유의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정준원 배우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라면서 "두 배우는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쫄깃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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