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김풍, '동두천 쪽방촌 사건' 분노 폭발..."변태적인 놈"

이경호 ize 기자
2026.07.09 09:47
SBS '꼬꼬무'는 1992년 동두천 보산동 쪽방촌에서 발생한 26세 여성 살해 사건을 조명했다. 주한미군인 살인범은 범행 후에도 피 묻은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했으나 당시 한미 SOFA 협정으로 인해 경찰이 구금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리스너로 출연한 김풍은 인간의 존엄이 없는 변태적인 놈이라며 분노를 터트렸고 기지촌 여성들의 비극적인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사진제공=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김풍이 한 여성의 죽음과 관련한 사건에 "변태적인 놈"이라며 분노를 폭발했다.

9일 오후 방송될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쪽방촌의 이방인'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쪽방촌의 이방인' 편에는 작가 김풍, 배우 김태훈, 배우 김성은이 리스너로 출격해 전국을 들끓게 만든 26세 여성의 잔혹한 죽음과 그 이면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날 '꼬꼬무'에서는 1992년, 동두천 보산동에 위치한 쪽방촌에서 한 26세 여성이 참혹하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 사건을 다룬다. 얼굴이 함몰되고 나체 상태로 숨진 여성의 신체에는 사람의 짓이라고는 보기 힘든 흔적들이 남아 있었다.

이에 김풍은 "인간의 존엄이 없는 변태적인 놈"이라며 분노를 터트린다.

사건의 살인자 정체는 동두천의 주한미군으로, 살해당한 여성의 핏자국이 그대로 남은 옷을 입고 버젓이 거리를 횡보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였다고.

또한 당시 한미 SOFA 협정에 의해 대한민국 경찰이 살인범을 구금할 수 없는 상황이 전해진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사진제공=SBS

이에 리스너들은 분노한다. 김태훈은 "잘못을 모르니 뻔뻔하게 피 묻은 옷을 그대로 입고 다닌 거지"라면서 범행에도 반성조차 하지 않는 살인범에 경악한다.

이 가운데, 살인사건의 이면에 뜻밖의 이야기가 담겨 리스너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다.

살해당한 26세 여성은 기지촌 여성이었던 것. 그녀 외에도 수 많은 여성들이 전국 기지촌에서 사망했으나,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먹먹함을 자아낸다고.

꽃다운 20대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잔혹한 살인사건의 전말과 외화벌이 일꾼으로 포장 됐던 '기지촌' 탄생의 뒷이야기는 '꼬꼬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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