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의 외도 증거로 상간 추정녀와 함께 있던 차량 녹취를 공개했다. 남편은 차 안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렸다는 지적에도 성관계를 부인했고 서장훈은 녹취 속 표현을 직접 언급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1화에서는 '진실 공방'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가사 조사 영상 속 아내는 남편의 외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고용한 탐정을 통해 남편의 이동 거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당시 남편은 약 5시간을 운전했고 아내는 이 중 2시간이 차 안에서 설명되지 않는 공백으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며 발뺌했다.
그러자 아내는 "내가 녹음 파일을 떴다"며 차량 안에 남겨준 녹취를 증거로 냈다.
아내는 "차 안에서 성관계하는 게 들렸다"며 "남녀 신음소리가 나는데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내가 주장하는 외도 녹취를 현장에서 틀었다.
방송에는 해당 음성이 직접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튜디오에서 녹취를 들은 출연진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서는 "미쳤어", "부끄러워", "내가 들은 게 맞나", "저질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남편은 끝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제가 음성을 들어봤다. 음흉한 소리가 나긴 한다"면서도 "상간 추정녀가 울었던 것 같다"고 잡아뗐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 뒤에 소리 이전에 '이쪽도', '조금만 더'는 뭐냐"고 직접적으로 따져 물었다.
그러나 남편은 "모르겠다"며 "운전석, 조수석에 앉아 있으니까 그런 말이 나왔을 수 있다. 성관계는 없었다"고 재차 부인했다.
남편의 해명에도 의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같은 기수의 남편은 녹취가 공개된 뒤 남편의 반응을 지켜보며 "귀가 빨개지는 걸 봤다. 진짜 외도 100%구나 싶었다"고 말해 진실 공방 남편을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