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진우(41)의 일본인 아내가 길게 난 흰 눈썹을 자르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12년 차 송진우 미나미 부부가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송진우는 아침부터 아내 미나미에게 "눈썹 어떡할 거냐"고 물었고 미나미는 "이거 의미를 알아? 복털"이라고 말했다.
미나미는 눈썹에 흰 눈썹 한 가닥이 길게 자라나 있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숙은 "저게 뭐냐"고 말하며 놀랐고 송진우와 절친한 유세윤은 눈썹을 보자마자 폭소했다.
송진우가 다듬으라고 하자 미나미는 "일본에서는 복털이라고 한다. 올라가 있지 않냐. 오빠에게 일이 많이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송진우가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뭐라고 안 하냐"고 묻자 미나미는 "뭐라고 하겠냐. 내가 만지지 말라고 말한다"고 답했다.
송진우는 재차 뽑으라고 했고 미나미는 "진짜 좋은 일이 없어질 수도 있다. (털을) 자르면 자를수록 (좋은 일이) 점점 없어진다"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송진우는 "계속 자라면 계속 기를 거냐. 도사냐"고 물었고 미나미는 고데기로 말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진우는 "하얀 털이 자동으로 떨어질 때가 있는데 다시 바로 안 나고 몇 년 후에 나온다"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귀한 거다"라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