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TV 볼 수 있나?…신정환이 말한 수감 생활

박다영 기자
2026.07.30 08:27
방송인 신정환(52)이 교도소 수감 당시 생활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닭터신'

방송인 신정환(52)이 교도소 수감 당시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안무가 배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티아라가 같이 터지면서 2010년과 2011년에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정환은 "2010년은 누구에게는 정말 최고의 해였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배윤정은 "그때였냐"며 "과거인데 뭐 어떠냐"고 당시 수감됐던 신정환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인 신정환(52)이 교도소 수감 당시 생활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닭터신'

'교도소에서 TV를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신정환은 "못 본다"고 대답하며 "뉴스가 나오고 가끔 '전국노래자랑'을 한 번씩 보여준다"고 답했다.

이후 배윤정이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라에서 주는 상 받아본 적 있냐. 그러면 범죄를 한 번 감경해준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신정환은 "진짜 그런 건 있다"며 "나중에 판사님이 감경해준다고 하더라. 저는 국방부 장관상, 참모총장상, 문화체육부 장관상도 받았었는데 (혐의가) 너무 셌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오! 해피' '김미!김미!' '오 가니!' '키스'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그는 도박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주장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 사건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7년 복귀해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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