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수미의 김치 사업을 이어받은 배우 서효림(42·본명 유하영)이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정혜드림'에는 '정혜드림 찐친 등장. 오늘은 배우 서효림이 알려드림'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서효림은 김치 사업에 대해 "처음에는 어머니의 사업이었다. 어머니가 남편과 같이 했던 사업"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생전에 경영권 분쟁도 있었고 여러 가지 일이 있다 보니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자연스럽게 회사를 멈추게 됐다"고 했다.
주변에서는 김치 사업을 이어받으라고 계속 권유했지만, 서효림은 "마음의 준비를 하는 데 꽤 오래 걸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고민 끝에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어머니의 김치, 어머니의 정을 며느리인 내가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니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에게 '나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팔아서 이렇게 김치를 판다는 시선이 참 두렵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했다.
판매를 앞두고 테스트를 마친 김치를 맛본 서효림은 "느낌에 엄마가 딱 옆에 와주신 것 같았다"며 김수미를 떠올렸다.
이어 서효림은 김수미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사업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故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했다. 김수미는 2024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