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출신도 있지만"…박진영, 종교모임 '사이비 의혹' 직접 반박

"신천지 출신도 있지만"…박진영, 종교모임 '사이비 의혹' 직접 반박

박다영 기자
2026.09.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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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의혹을 부인했던 가수 박진영(54)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모임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교리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첫열매들'
'사이비 종교' 의혹을 부인했던 가수 박진영(54)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모임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교리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첫열매들'

'사이비 종교' 의혹을 부인했던 가수 박진영(54)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모임인 '첫열매들'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은 '박진영씨 교회 무슨 파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단에 선 박진영이 교리를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은 "오늘 여기 오신 분 중에 아마 편한 마음으로 오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대부분 오시기 전에 특히 이제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이 다 말리셨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거기 이상한 데래. 이단이래', 결국은 '거기 무슨 파래'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것"이라며 "뭔가 다른 조직과 연결이 돼 있거나, 교리적으로 뭐가 같은 게 있냐는 질문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사이비 종교' 의혹을 부인했던 가수 박진영(54)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모임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교리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첫열매들'
'사이비 종교' 의혹을 부인했던 가수 박진영(54)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모임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교리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첫열매들'

박진영은 이에 대해 "(첫열매들이) 의외로 확실한 근본이 있고, 확실히 족보가 있는 교회"라고 주장했다.

이후에는 '첫열매들'의 교리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어떤 교리, 교파를 구분하는 데 있어 기준은 영생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요한복음 5장과 6장, 12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에는 천주교 출신, 장로교 출신, 침례교 출신, 신천지 출신 다 있다. 신천지 출신이 있다고 해서 우리 교회가 신천지인 것은 아니다"라며 "옛날에 통일교 계열에서 만든 음료수를 정말 좋아했다. 그렇지만 그걸 마신다고 통일교인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파는 교인들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했다. 교리를 보고 구분해야 하고, 교리는 영생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보고 판단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저희 첫열매들 교회는 '영생은 회개를 한 사람들에 한해서 선물로 받는 신비하고 완전한 믿음을 통해 얻는다' 이렇게 가르친다"고 부연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8년 구원파 신자로 집회까지 이끌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사이비종교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구원파 신자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예루살렘에 다녀온 뒤 본격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다며 스터디 모임의 규모가 커져 '첫열매들'을 꾸리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MC들이 종파를 묻자 "종파는 없다"며 "종교 스터디"라고 선을 그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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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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