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쟁', 피에로 남친의 끝없는 자기비하…서장훈 분노 "뭐하는 짓거리?"

한수진 ize 기자
2026.09.28 17:26
JTBC 예능 '연애전쟁'에 11년 차 피에로 남자친구와 매니저 역할을 도맡은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자기 계발을 바라지만 남자친구는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끝없는 자기 비하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태도를 질책하며 여자친구에게 떠나라고 일갈했다.
'연애전쟁' / 사진=JTBC

'연애전쟁' 서장훈이 피에로 남자친구의 끝없는 자기 비하에 분노한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 '연애전쟁' 14회에서는 11년 차 피에로 남자친구와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그의 매니저 역할까지 맡은 여자친구가 등장한다.

이날 특별 외교관으로 나선 이경규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2억 모은 피에로 사위를 허락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삐에로 사위는 안 된다"고 답한다. 이효리가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돈도 열심히 벌고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주위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은 자기 가정을 못 다스린다. 나도 마찬가지"라며 자신까지 끌어들여 웃음을 안긴다.

'연애전쟁' / 사진=JTBC

출연 커플의 고민은 일과 미래에 대한 견해차이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알리기 위한 SNS 운영과 일정 관리, 집안일까지 도맡고 있다. 남자친구가 미래를 위해 자기 계발에 나서길 바라지만 그는 대화를 피한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2억 모은 삐남친'과 자신을 비교하며 "난 2억은커녕 2천만 원도 없다"고 자책하기도 한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남자친구에게 "이게 뭐 하는 짓거리?"라고 질책한 뒤 "여친은 다른 분 만나서 충분히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눈물이 고인 여자친구 앞에서도 남자친구의 자기 비하가 계속되자 "그럼 떠나"라고 일갈한다.

커플의 사연에 몰입하던 이경규는 영화감독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바라보기도 한다. 그는 "두 사람의 서사는 전형적인 신파인데 내용이 좋다"며 시나리오 소재로 관심을 보인다.

서장훈을 분노하게 하고 이경규의 감독 본능까지 자극한 피에로 남자친구와 매니저 여자친구의 사연은 이날 '연애전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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