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서현진, 거센 파도에 몸 던졌다

한수진 ize 기자
2026.10.19 10:53
배우 서현진이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촬영을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서핑 장면을 소화했다. 서현진은 극 중 부모를 여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초등학교 사서교사 강지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대립하는 두 남녀의 심리 스릴러로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라이어' 서현진 / 사진=MBC

배우 서현진이 '라이어'를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제작진은 19일 서핑 보드를 들고 바다로 향한 서현진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는 서현진부터 보드에 올라 직접 파도를 타고, 온몸이 젖은 채 무거운 보드를 들고 걸어 나오는 모습까지 담겼다.

'라이어' 서현진 / 사진=MBC

서현진은 극 중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 역을 맡았다. 강지선은 아이들 앞에서는 따뜻한 미소를 보이는 초등학교 사서교사지만, 어린 시절 부모를 일찍 여읜 상처를 품고 살아온 인물이다. 취미로 시작한 서핑은 그에게 일상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숨구멍이자 자신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파도를 바라보며 공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평온했던 강지선의 삶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바다가 그의 상처와 감정에 어떤 의미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라이어' 서현진 / 사진=MBC

제작진은 "서현진은 캐릭터를 온전히 표현하고 싶은 마음으로 직접 바다에 들어갔다. 쉽지 않은 촬영에서도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며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열의에 현장 스태프들도 매번 감탄했다. 서현진의 열정적인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다.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가던 강지선은 오랜만에 설렘을 안겨준 민준호(유연석)와 완벽한 첫 데이트를 보낸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다. 서현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 속에서 큰 폭으로 요동치는 강지선의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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