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추영우와 김소현이 1년 만에 재회하지만 어긋난다.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측은 2일 9회 방송을 앞두고 1년 후 다시 만난 박민재(추영우)와 임유진(김소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박민재와 임유진은 가족의 반대와 각자의 미래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임유성(김민석)의 반대에도 민재는 유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미국 대학 포닥이라는 기회와 사랑 사이에서는 유진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택했다.
그러나 유진은 자신 때문에 민재가 꿈을 포기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더 나은 모습으로 기다리겠다며 민재가 미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후 시간이 흐른 뒤 유진이 공항에서 마중한 사람이 민재가 아닌 이지훈(장인섭)으로 밝혀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증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훈을 기다리는 유진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 유진은 '눈 빠지게 기다렸다'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환하게 웃는다. 지훈 역시 유진의 돌발 행동이 익숙해진 듯 편안하게 반응해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반면 1년 만에 다시 만난 민재와 유진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흐른다. 한 식당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무거운 표정으로 서로의 시선을 피한다. 반가움보다 불편함이 먼저 드러나는 모습에서 그동안 쌓인 오해와 달라진 관계가 느껴진다.
제작진은 "1년 후 재회한 박민재와 임유진이 복잡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어긋난 타이밍 속 더욱 깊어진 오해로 인해 다시금 흔들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