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압구정 호텔 6월에 '첫삽'…2019년에 문 연다

배규민 기자
2016.04.25 05:02

동대문 을지 528실 2018년 8월 개장

KT신사전화국 부지에 들어서는 호텔

임대주택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KT가 호텔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KT에 따르면 지난 21일 강남구로부터 신사지사 호텔 건립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안건이 통과된 지 7개월 만이다.

신사전화국 부지인 강남구 신사동 603-1 일대에 지하5층~지상17층, 객실 299실의 관광호텔이 지어진다. 그동안 임차인 이전과 지자체 인허가 문제로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했었다.

KT는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다음 달 말 늦어도 6월에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총 34개월로 2019년 봄 시즌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현재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을지지사에도 호텔을 짓고 있다. 관광호텔 334실, 가족호텔 194실로 총 528실 규모다. 2018년 8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10월에 문을 연 신라스테이 역삼에 이어 KT전화국 부지에 문을 여는 두 번째 호텔이다.

서울 송파지사 부지에는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한 1100실 규모의 가족호텔 건립을 추진 중이다. KT는 2014년에 명동·을지·송파·강북·신사·영동포 등 총 7개 전화국 부지에 대한 호텔사업 타당성 분석을 끝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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