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금리 인상이 장기화하면 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여전히 1년에 8~9%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턴키 글로벌 리얼티의 김효지 대표를 만나 미국 부동산 투자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미국에서 1300건 이상의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경험이 있다.
김 대표는 한국 부동산 투자자들이 눈을 조금만 옆으로 돌리면 충분히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국 17억원짜리 아파트에서 나오는 월 임대 수익은 아무리 높이 잡아도 200만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미국에서는 똑같은 17억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을 때 월 1200만원 넘게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을 기준으로 5억원 안팎의 집을 매입했을 경우 3000달러(약 420만원)의 월 임대 수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미국 부동산 투자는 세금적인 부분에서도 한국에 비해 장점이 많다. 미국에서는 재산세와 소득세에 대해서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고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건물의 감가를 돈으로 환산해 세금 공제를 받는 방법이다.
김 대표는 "1년 동안 부동산이 마모되고 낡아지는 부분을 가치로 환산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주거형 건물은 27년6개월, 상업용 건물은 39년 동안 세금 공제를 받는다"고 밝혔다.
재융자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흔히 사용되는 현금화 전략이다. 건물의 화장실을 새로 공사한다든지 리모델링을 한다든지 하면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통상 투입한 비용보다 더 많이 건물 가치가 상승한다. 이 때 상승된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새로운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적용해 재융자가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이런 제도를 통해 기존 투자금을 회수하는 일이 흔하다고 한다.
김 대표는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면서 미국 부자들이 부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부자들은 끊임없이 수동 소득을 창출하는 자산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며 "투자를 통해 자산 가치를 상승시키고 그 상승된 자산으로 재융자를 받아 다시 투자를 하는 식으로 꾸준히 투자를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