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진행된 출국 심사가 30여분 중단됐다. 출국하려는 시민들이 정상 작동하는 출국심사대로 몰리며 현장에선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오전 9시쯤 인천공항 제2터미널 1번 출국장에서 보안 검사가 이뤄지던 중 갑작스럽게 검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출국 심사를 받던 이를 포함해 대기 중이던 시민들이 2번 출국장으로 몰리며 혼란이 빚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는 정전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작업이 이뤄지던 중 작업자가 작업 대상물을 오인해 1번 출국장에 전원이 차단됐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30여분 간 1번 출국장 출국 심사가 중단됐고 오전 9시30분쯤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통상 이륙 두 시간 전에 출국 절차를 진행하는 만큼 오전 9시에 심사를 받던 시민들이 비행기를 놓치진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