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홈플랫폼 '홈닉(Homeniq)'을 이용한 주거서비스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홈닉은 주차관리부터 디지털 스마트홈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생활 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이달 26일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기업 3곳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서는 홈닉 앱을 활용해 모든 주차 관리가 가능하다. 앞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은 홈닉을 통해 방문차량 등록과 주차 관리, 불법주차 신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관리사무소는 단지 주차장 이용 현황 관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홈닉과 연동한 주차관제시스템은 5곳 이상으로 늘어났다. 삼성물산은 앞서 다른 주차관제 전문기업 아이파킹, 넥스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권선5상록아파트, 고덕리엔파크2단지, 래미안 인덕원 더포인트, 동탄2 신동포레, 위례 래미안 e편한세상(예정)에서 홈닉 연동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홈닉은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포함 5만여 가구에서 활용, 서비스 단지를 확대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 안에서 누리는 편리함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와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해 차별화된 통합 주거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삼성물산은 홈닉을 래미안 뿐만 아니라 SK에코플랜트, 한화, 두산건설, HS화성,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 타 브랜드 아파트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상무)은 "이번 MOU를 통해 관리사무소의 운영 효율 개선은 물론, 입주민들이 더 나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방형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신축단지뿐만 아니라 구축 단지에 도입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