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TS)은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산하 'AI 전문가기술그룹'(AI IWG) 제6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AI IWG는 유엔 자동차 국제기준 회의기구인 세계자동차기준조화포럼 산하 기술 그룹이다. 유엔 자동차 AI(인공지능)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했으며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일본 등 6개국 정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정부 정책 담당자와 국내외 자동차·AI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자동차에 적용된 AI 기술 사례와 자동차 AI 가이드라인 초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AI IWG는 오는 6월까지 자동차 AI 기술 사례 수집과 용어 정의 정립, 안전한 AI 적용과 검증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내 자동차 업계는 기술 현황과 AI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AI IWG 한국 개최를 통해 자동차 AI 기술과 국제기준 논의를 선도하겠다"며 "자동차 국제기준 논의 과정에서 유엔 회의의 역할도 병행할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