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AI·반도체 스타트업과 협력 확대"

배규민 기자
2026.07.15 16:44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6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에서 공동 주최기관 관계자와 수상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AI·반도체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유망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추진해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6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반도체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해 공동 주최기관 관계자와 수상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선정된 기술은 총 6건이다. 명지대학교의 '반도체 난분해성 폐수 처리 효율성 증대 기술', 서울다이내믹스의 '건설현장 자율주행 로봇', 피카부랩스의 '사내 자료를 자연어로 검토하는 AI 에이전트', 리모빌리티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솔루션', 킥스코퍼레이션의 '이동 데이터 기반 로컬 라이프 플랫폼', 딥핑소스의 'AI 데이터 보안 영상 익명화 솔루션'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앞으로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공동 주최기관들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기술 고도화 이후 사업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AI·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서울·충남·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SK증권, 시너지아이비투자 등 15개 공공·학술·투자기관이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31개 수상기업을 발굴해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과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반도체 분야 다양한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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