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NH농협은행, 중진공과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박소연 기자
2025.09.28 11:08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첫번째),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왼쪽에서 두번째)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KB국민은행이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공급을 확대하고 혁신·수출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실시해 유망·중소벤처기업에 우대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료 감면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식재산권 및 특허권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대상으로 기술금융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관세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게는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1:1 맞춤형 컨설팅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기반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디딤돌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진공 추천기업에 대한 협약보증대출 지원 및 금리 우대 △유망 벤처 농식품기업에 대한 농식품펀드 투자 △비수도권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공유형 대출, 투자조건부 융자사업 추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 사업 참여 △우수 수출기업에 대한 금리, 환율 및 수수료 우대, 해외거점 진출지원 상담서비스 제공 등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농협은행은 중소벤처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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