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20대 여성 환자 돌연 쓰러져 사망…"입 안에 빵조각" 경찰 내사

정신병원 20대 여성 환자 돌연 쓰러져 사망…"입 안에 빵조각" 경찰 내사

류원혜 기자
2026.03.26 17:57
인천 한 정신병원에서 20대 여성이 입 안에 음식물을 머금은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인천 한 정신병원에서 20대 여성이 입 안에 음식물을 머금은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인천 한 정신병원에서 20대 여성이 입 안에 음식물을 머금은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병원 의료진 A씨 등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전 9시14분쯤 A씨 등이 근무하는 인천 미추홀구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B씨 입 안에는 빵 조각이 있는 상태였다.

유족은 병원 측이 아침 식사를 제공한 뒤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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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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