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IB부문 강진두·KB저축은행 곽산업 대표이사 후보 추천

이병권 기자
2025.12.16 11:28

KB금융 6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이홍구·구본욱·김영성·빈중일·성채현 대표는 연임

KB금융지주가 16일 오전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KB증권·KB손해보험 등 임기 만료를 앞둔 6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이 IB(투자은행)부문과 WM(자산관리)부문 대표를 각각 두고 있어 총 7명이다.

새 대표이사 후보가 추천된 곳은 2곳으로 KB증권 IB부문과 KB저축은행이다. 각각 강진두 현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 곽산업 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이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강 후보는 KB증권 기업금융1부장, 기업금융 2본부장 상무,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인수금융 등 IB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 후보는 국민은행 개인마케팅 본부장, 디지털사업그룹대표 부행장,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 등을 두루 거쳤다. 대추위는 KB저축은행을 Kiwibank 중심의 '디지털 전문채널'로 변화시키고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을 기대했다.

이외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 등 5명은 재추천돼 연임한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와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대추위는 "새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방식 전환'과 '시장·고객 확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들을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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