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인 'AI 에이전트 (인공지능 로보텔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음성언어를 문자로 또는 문자를 음성언어로 변환해준다.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에 적용해 고객은 별도의 대기 없이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절차안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자동차 사고 접수를 하면 30분 이내에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초기 안내를 수행해 사고에 대한 기초정보를 취득하고, 취득된 정보를 기반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개인정보 활용 동의부터 차량 수리 정비공장 정보 입력, 치료내용 및 병원정보 입력, 미치료나 차량 미수리 건에 대한 안내 프로세스까지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통해 보상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담보별 서류 준비가 미흡한 장기보상 청구 건에 대해서도 필요한 서류요청이 자동 안내된다. 또 비대면 서식 활용이 어려운 고객들에겐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유선으로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 중심의 AI 상담을 수행한다.
DB손보 관계자는 "AI 기술은 단순한 보조수단이 아닌 고객 경험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 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보상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