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를 친 10명 중 4명은 40대 남성이었고 이용객의 평균 타수는 94타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191.5미터였다.
27일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골프존 시스템을 통해 스크린골프를 이용한 골퍼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스크린골프를 가장 많이 친 연령은 40대 남성이었고 이용객 10명 중 8명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이 전체의 37.8%로 가장 많았다. 50대 남성이 21.5%, 30대 남성이 18.9%로 뒤를 이었다. 40대 여성도 6.3%를 차지해 남성과 여성 모두 4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50대 여성이 5.5%로 뒤를 이었고 20대 이하 남성 등 나머지 성별, 연령층은 2% 대 이하에 머물렀다. 20대 이하 여성의 비율은 전체의 0.6%로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84.5%, 여성은 15.5%를 차지했다. 매년 여성의 비율은 1~2%씩 꾸준히 늘었다.
스크린골프 이용 골퍼 전체의 평균 타수는 94타였다. 남성의 평균 타수는 92.6타, 여성은 94.7타로 남성이 여성 평균 타수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남성이 평균 191.5미터, 여성이 평균 140.5미터였다. 골프존 회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80타에서 90타 사이의 실력을 지닌 골퍼들의 평균 비거리는 197.5미터였다. 90타에서 100타 사이의 실력을 가진 골퍼들은 평균 186.8미터로 장타자로 인식되는 기준선인 '200미터'보다 짧았다.
천태영 골프존 PR팀장은 "170만 골프존 회원들의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골퍼들의 현재 자기 실력과 위치를 가늠하고 골프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 분석 자료를 정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