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에이치엘비회장이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 회장은 16일 오후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HLB 바이오 포럼'에서 " 1년 8개월전 기업설명회에서 바이오가 에이치엘비의 미래가 될지 모른다고 밝혔었지만, 이제 바이오에 올인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는 확신을 넘어서 결과로 입증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진 회장은 "확장해 나가는 바이오 파이프라인이 에이치엘비의 미래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 전략은 더 공격적으로 바이오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회장은 "처음에는 바이오 인공간과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을 기업의 성장동력과 수익 측면으로 바라봤지만, 이제는 의학적, 인류애적 측면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잘 안다"며 "지금 에이치엘비는 역사의 큰 흐름 한 가운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인공간과, 아파티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바이오 산업에서하나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구명정 및 해양 복합소재에 주력하면서 표적항암제에 10년, 인공간 개발에 18년을 투자한 시간을 회고했다. 진 회장은 "아마 냉소적인 시선은 한국에 있는 작은 기업이 진행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이제 모두가 놀랄 결과를 만드는 것이 에이치엘비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 회장은 바이오 개발을 함께 해온 이두훈, 김성완, 강윤구, 최수한 박사, 김성철 대표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업설명회는 아파티닙과 바이오인공간, BTK 저해제 관련한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