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12일 음성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구에 내장된 조명의 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한샘 빌트인플러스 스마트 조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스마트 조명 출시로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홈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조명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조도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숙면을 유도하는 침실, 영화 감상에 집중할 수 있는 거실 등 공간 분위기에 맞는 조명의 색과 밝기를 미리 설정해두면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또 한샘 모션베드와 연동해 침대 각도를 자동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가 코를 골면 매트리스 상부를 천천히 올려 코골이를 완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자는 동안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 렘(REM) 수면 등의 비율을 감지해 수면 패턴도 분석할 수 있다.
이들을 모두 연동시키면 기상시간을 7시로 정했을 때 10분 전 침실조명을 약하게 키우고 정각이 되면 조명을 최대치로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모션베드 매트리스 상체를 자동으로 세우고 음악을 재생시켜 기상을 돕는다. 만약 조명을 끄지 않고 외출했다 하더라도 한샘홈 앱으로 조명을 끌 수 있다.
한샘은 스마트 조명을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모션베드와 함께 현대인의 숙면을 돕는 대표 수면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홈 IoT 분야의 기능을 확장, 발전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활용되는 주거 공간을 제안해 스마트홈 분야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