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 3분기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며 3분기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유지했다. 누적 매출액은 165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조앤프렌즈 콜라보 신제품 출시, 해외 팝업 행사,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인력 채용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투자가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웨딩사업부가 운영하는 결혼준비 플랫폼 '아이웨딩'은 작년 4분기 이후 매분기 흑자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관계자는"주주환원을 위해 최근 결정된 자사주 30억원 취득과 더불어 올 3분기부터는 분기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7% 수준이던 배당성향도 20% 수준으로 높이는 등 앞으로 주주 친화적인 정책들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법인 인사와 인재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법인 법인장으로는 코넬대 출신으로 뉴욕 시티뱅크와 HSBC에서 13년간 기업금융과 재무관리 업무를 경험한 데이비드 킴을 이달 1일 선임했다. 또한 아마존에서 패션 브랜드 파트너 팀을 이끌고 10년 이상 글로벌 리테일 경력을 쌓은 제니 킴과 글로벌 광고대행사 TBWA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근무한 김지나씨 등도 미국 시장 공략을 담당할 인재로 영입됐다.
데이비드 킴 미국 법인 법인장은 "브랜드 디지털 전략과 현지화 작업을 통해 미국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