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중국 완성차 제조사(OEM)와 1차 부품 업체(Tier-1)를 대상으로 객체 인식 솔루션 '에스브이넷'(SVNet)의 양산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SVNet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구현하는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차종과 센서 구성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다. 최근 중국 OEM과 부품 공급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늘리면서 여러 국가의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식 솔루션 수요가 커진 것이 채택 확대의 배경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의 중국 내 성장은 현지 AI(인공지능) 컴퓨팅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AI 시스템온칩(SoC) 공급업체 액세라(Axera)와 협업해 '액세라 M57' 시리즈 플랫폼에 SVNet을 최적화한 것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양산 준비 기간을 줄이고 비용 부담을 낮추는 구조다.
필립 비달(Philip Vidal)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중국은 시장 규모뿐 아니라 양산 실행 속도 측면에서도 전략적 성장 동력이 되는 곳"이라며 "검증된 인식 성능과 빠른 통합 주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